남사모산우회(회장 이형도)는 지난 21일 경남 거창 우두산(1,046m)에서 제207차 정기산행을 가졌다. 
코로나 확산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부산 근교산에서 자율산행을 실시했던 남사모산우회는 모처럼 시외에서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심심을 치유했다. 
회원들은 우두산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해 견암폭포-고견사-의상봉-우두산 상봉-마장재-Y자형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까지 산행하며 몸속의 노폐물을 뺀 뒤 시원한 막걸리 한 잔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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