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숙경)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와 함께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 양념불고기 반찬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

송숙경 부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감자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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