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용안정지원금의 혜택을 군내 영세자영업자 등이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난 18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등 남해읍 전역에서 1차적으로 전개하였고 미조면, 삼동면, 상주면 등에서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1인당 150만원까지 무상 지급하는 이 고용안정지원금 제도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행됨에도 군내 소상공인 등이 내용을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어도 신청 방법을 불편하게 여겨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어 수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알리고 다소 번거롭게 여길 수 있는 신청 절차를 미송새마을금고가 직접 대행해 주는 것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군내 많은 소상공인이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용노동부의 지원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전개함으로서 서민금융기관의 공익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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