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해군 출신으로 수도권에 살고 있는 1955년생 양띠들의 모임인 ‘보물섬 양떼들’(회장 박숭렬)은 지난 13일 오후 6시에 서울 사당역 인근 음식점에서 2020년도 2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성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박숭렬 회장은 “무더워진 날씨와 먼 길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1분기 모임을 못하였는데 이 엄중한 상황을 잘 이겨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앞으로도 우리 보물섬 양떼들은 남해군 출신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더욱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자”고 인사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김장실 회원은 “친구들의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모임에 적극 참석하여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서로를 위하는 모임이 되도록 함께하자”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건배를 제의하였다.
이어 총무로부터 공지사항에 관한 안내가 있었으며, 서로 간에 담소를 나누고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건강하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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