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동산마을 노인회가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8일 남해읍 동산마을 노인회 조정모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산마을 노인회는 관내 경로당 중 북변1, 선소, 신기, 심천마을에 이어 지난 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소중한 기부, 큰 행복’ 기부릴레이 운동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장명정 읍장은 동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산마을 조정모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힘들어진 저소득층을 위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해읍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69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