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센터장 이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나라 상징인 태극기의 참뜻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스무 가정에 현충일에 맞춰 태극기를 배부하고, 가정에서는 현충일에 조기를 달고 오는 25일까지 인증사진을 올리는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상징들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도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태극기, 그리고 현충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진과 함께 후기를 전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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