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가 과체중 및 비만 위험요인 보유자, 비만자들의 적정 체중 유지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Fat 쏘옥! 건강 UP!’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운동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보건소는 운동교실을 총 2기수로 나눠 진행하고, 1기수당 3개월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운동지도자의 지도하에 유산소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다이어트 댄스, 스트레칭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보건소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출입대장을 작성하고 참여자 간 2M 간격 유지 및 사전예약을 받아 인원수에 제한을 두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회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비만을 예방하고 비만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운동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운동교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6, 8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