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가 ‘2020년 우리동네 어부바’ 공모사업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문화강좌와 인문학교실 등을 포함하는 「어부바갤러리카페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사회복지, 문화예술분야 등 전국 12개 신협이 선정됐는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남해신협이 선정되어 1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남해신협에서는 문화예술작품의 전시공간이 부족한 남해군의 실정을 감안하여, 본점 지하실에 신협복합문화공간 ‘어부바갤러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문화예술작품 전시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각종 소모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신협어부바갤러리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문화강좌(표 참조)는 6월22일(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무, 법무, 노무 상담 등을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일)와 함께 8월~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어부바’ 공모는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이 신협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