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013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됐다. 

‘내 삶의 활력소 시 쓰기’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송인필 시인이 ‘생생한 시 쓰기’란 주제로 내가 만나는 생생한 세상, 멀리서 당겨오기, 나의 시 속으로 들어가기 등을 통해 자아를 알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서정홍 농부 시인의 ‘가슴 뛰는 시 쓰기’란 주제를 통해 내 왼쪽 날개에 살고 있는 너, 세계 속의 나를 만나 시의 이해하는 강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 마감은 7월 1일까지이며 남해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864-0973)로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 2월부터 ‘회복하는 시쓰기’ 비대면 강좌 온라인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6월 25일 목요일, 남해도서관 시 창작 교실 세 번째 시집 ‘맞장 뜨는 봄꽃들’이 출간될 예정이다.

시쓰기 수강생은 “매번 참가했던 시 쓰기를 통해 지친 일상과 마음을 위로받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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