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 네트워크’가 분과모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회에 걸쳐 남해 청년센터에서 분과모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청년의 삶과 정책이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적인 군정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건강/참여, 교육, 일자리, 문화, 네트워킹, 교통/환경, 생활안정/권리보호 7개 분과 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분과별 참여 인원은 7명에서 12명사이 이다. 
위원들은 분과모임을 통해 청년으로서 현재 남해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또 그 활동을 통해 얻게 될 이익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분과모임에 참여한 청년은 “지금까지는 청년을 위한 소통창구가 없었다”며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방도시에 청년을 위한 변화에 바람이 불고 있음을 체감한다.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향후 청년 네트워크는 분과별 임원을 선출하여 조직을 체계화하고, 모임별 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구체적인 정책개발, 청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