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2차 추진위원회가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추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신활력플러스 하반기 사업 계획과 읍면 순회설명회 등 일정을 논의했다.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2차 추진위원회가 28일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추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신활력플러스 하반기 사업 계획과 읍면 순회설명회 등 일정을 논의했다.

지역 주민이 주인이 돼 지역산업 발굴ㆍ육성과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살리기 사업을 지원하는 취지의 ‘신활력 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남해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사업일정 및 교육사업 수립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2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홍득호 부군수, 곽갑종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장)를 열었다.남해군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추진단 운영규정과 운영예산, 하반기 역량강화사업을 확정을 지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단 운영 및 복무규정을 비롯해 올해 운영비 편성안, 하반기 역량강화사업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10개 읍면 순회설명회’를 6월 말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해군은 설명회를 통해 사업취지와 앞으로 진행될 사업방향 등에 대해 안내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곽갑종 추진단장은 “이번 읍면 순회설명회를 통해 민간주도로 추진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추진방식과 내용에 대해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액션그룹 참여 등에 대해서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군민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청취하여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읍면 순회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민간 자생조직들의 참여를 통한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의 올해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예산은 14억원으로 지난 22일 제241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으로 확정됐으며, ‘남해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운영 및 지원 조례’도 의결되어 다음달 9일께 공포와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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