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는 자원활동가 재능기부를 통한 정밀조사를 통해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석곡 신규 자생지 3곳을 추가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20일 석곡 개화 확인 후 6월 1일 전문 암벽등반 기술을 가진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합동으로 공원내에서 정밀조사 중 신규서식지를 추가로 발견하였다.
박은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신규 발견된 자생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자원활동가, 지역주민과 함께 그동안 조사가 어려웠던 곳을 정밀조사하여 멸종위기식물종 증식·복원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멸종위기종 ‘석곡’ 발견
- 기자명 이충열 기자
- 입력 2020.06.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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