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문국종)는 지난달 27일 여주CC에서 5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상쾌한 날씨에 9개 팀이 참가해 재남회의 단단한 조직력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후 미리 편성한 조별로 골프를 즐겼다. 화창한 5월의 날씨 속에서 고향얘기, 세상사는 얘기로 마음을 활짝 열고 라운딩을 가졌다. 재남회 회원들은 여주CC 내 레스토랑에서 정례회의를 가졌다.

문국종 회장은 “오늘 여러 고문들과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고맙다. 향긋한 꽃향기가 풍기는 상쾌한 5월에 회원들과 함께하니 기쁘다. 오늘 고향소식 등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라운딩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코로나19 건강수칙을 잘 지키며 6월24일에는 더욱 즐거운 라운딩이 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전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재남회 정규병, 박종령, 장동규, 박경순 고문님들과 회원들을 오랜만에 만나 기쁘다. 제가 청년협의회장으로 봉사할 때 남청회란 이름으로 골프회를 창립했는데 문국종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날로 발전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재남회가 군향우회 발전에도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해에서 공수한 마른 생선과 집행부에서 준비한 만찬을 즐긴 후 신입회원 임창열(68.남면), 정성환(58.서면) 회원을 소개했다. 3월과 4월에 입회한 김세욱(52.이동), 김동기(60.삼동), 이두일(61.이동) 회원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김세욱 신입회원은 “재남회 골프모임에 초대해 주어 감사드리며 향우님들을 만나 기쁘며 열심히 참가하겠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강한 남해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성적발표가 있었는데 △우승:조현윤 △메달리스트:장성수 △롱게스트:이범탁, 이두일 △리어리스트:신환복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 장성수 회원은 “여러 회원들이 축하해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도모하자”고 했다. 이동성 사무국장은 “6월에는 10팀 이상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어 주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