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청년회(이하 사하청년회) 5월 월례회가 지난달 28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열렸다. 
사하청년회는 이날 오는 19일(금) 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 제4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전원 참석해서 행사준비 및 보조에 나서기로 협의했으며 청년회 활성화 방안, 차기회장 추천 등도 논의했다. 
임창배 회장은 “올 봄은 꽃구경도 제대로 못해보고, 여러분도 자주 만날 수 없어서 무척 안타까웠다. 다들 코로나19로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서로 따뜻한 말로 격려하고 응원하자”고 인사하고 “다가오는 사하향우회 정기총회에 우리 청년들이 나서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하향우회 조복수 차기회장은 “그동안 우리 향우회가 소통하지 못하고, 서로 배려하지 못해서 많은 걱정을 끼쳤던 점 선배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사하구에서 각광받고 존경받는 ‘남해향우회’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청년 여러분은 사하향우회의 미래다. 여러분도 청년회, 향우회 구분 짓지 말고 고향과 향우회, 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사하향우회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건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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