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마련한 ‘코로나19 위기가정 긴급 지원 생계비’ 2800만원을 군내 거주 저소득 장애인 96가정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난 25일~26일 양일간 전달했다.  

남해장복은 “코로나(COVID-19)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받은 이 돈을 남해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100가정에 온누리 상품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였으나, 배분 과정에서 보호자(자식)들의 소득으로 인해 배분이 취소된 4가정을 제외한 96가정(총28,800,000원)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코로나(COVID-19)와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사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상품권 전달 및 장애인분들을 직접 모시고 각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제출 서류를 발급 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가까운 거리이지만 나들이를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변석연 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지만 남해군의 다양한 복지 정책과 함께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력으로 타 지역에 비해 남해군 내 취약계층분들에게 많은 지원이 가능하였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남해군과 협력하여 지역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