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 11일부터 5일간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에서 실시한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마지막날인 지난 14일 남해농협은 「다함께 9·5·6」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남해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한 비전 선포식에 박대영 조합장, 송현기 컨설팅 반장, 김태구 수석이사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금융예수금 900억 달성, 상호금융대출금 500억 달성, 하나로마트 매출액 60억 달성이라는 슬로건을 다함께 외치며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공인회계사등 팀원으로 구성된 송현기 컨설팅 반장의 총평에 임직원들은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또 한 번의 자극이 되었다고 말하며, 남해농협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남해농협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합심된 노력으로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등 각종 사업을 증대하고 있으며, 경영컨설팅을 통해 외부에서 바라보는 장단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인 이익증대를 통한 조합원 환원사업 또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특히 고령 조합원의 신소득작목 발굴과 로컬푸드 참여농가에 대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하여 상품성 향상 및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대영 조합장은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영 컨설팅이었다”며 “무엇보다도 남해농협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전 조합원의 농협사업이용이 반드시 필요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 뜻으로 뭉쳐 남해농협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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