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수산물 수출시장 개척 ‘불 붙었다’
남해군 농수산물 수출시장 개척 ‘불 붙었다’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0.05.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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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물량 2배이상 증가… 중국 청도시 ‘중국통상사무소’ 입점 등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수출방향 모색
▲ 남해군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향후 수출 호황기인 4월과 8월, 9월과 10월 수출까지 고려하면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출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 남해군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향후 수출 호황기인 4월과 8월, 9월과 10월 수출까지 고려하면 예년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출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3월 남해군이 ‘남해마늘수출단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과 함께 국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늘 등 농수산물 수출이 본격화됐다. 사진은 지난 3월 2일 장충남 군수와 군의원들이 미국의 마늘수출을 위한 작업현장을 둘러 보고 있는 장면.
▲ 지난 3월 남해군이 ‘남해마늘수출단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과 함께 국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마늘 등 농수산물 수출이 본격화됐다. 사진은 지난 3월 2일 장충남 군수와 군의원들이 미국의 마늘수출을 위한 작업현장을 둘러 보고 있는 장면.

남해군의 농수산물 수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아직 나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해 상반기 남해군의 농수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여건이 더 나빠지지 않는다면, 향후 농수산물 수출 호황기인 올해 8월과 9월, 10월까지 포함하면 남해군의 수출실적이 3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이 국내 농수산물 판매시장으로서 의미있는 분야로 부상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농수산물의 판매시장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어려운 국내 시장의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군은 민간과 행정이 함께 수출 전략을 수립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새조개 등 일정량의 수산물 수출 외에는 눈의 띄는 결실이 없다가 지난해 하반기 깐마늘의 미국 수출 시기를 전후해 신선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 분야에서도 수출실적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군 통계에 의하면 올해 1분기 3월까지의 농수산물 수출 물량은 658톤(10억4161만원 가량)으로 지난 한 해 총 물량 348톤(소득액 23억8605만원)의 2배를 넘었다. 지난해 같은 1분기 소득액 4억 921만원과 비교해도 2배를 초과했다. 

수출 품목을 보면 지난해에는 ▲신선농산물은 깐마늘로 단일했고 ▲농산물가공품은 흑마늘과 유자청 ▲수산물은 새조개와 바지락에 한정됐지만, 올해 1분기 수출품목은 ▲농산물가공품에서 기존 흑마늘 외에도 흑마늘진액, 깐흑마늘, 유자차 등으로 다양해지고 물량도 늘었다. 또한 올해 수산품목에서는 새조개로 단일했지만, 신선농산물의 수출량이 많이 늘었다.    
농수산물 수출과 관련해 군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의 농수산물 판로개척 부진과 농산물 재배면적의 증가 등으로 인한 농어가소득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분야에 행정적인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간간이 군은 수출분야로 눈을 돌렸지만 생산 품목과 생산량의 제한으로 지속적이지 못했다. 

수출과 관련해 군은 올해 초 ‘수출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해 농수산물 판매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수출대책회의를 구성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 13일 제1차 수출촉진 대책회의를 열고 수출정책의 추진방향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포함한 주요사업 계획 등을 확정하는 등 올해부터 수출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강화했다. 
또한 군은 지난 14일 수출업체 13개소 대표가 모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수출촉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수출 전략과 관련해 이날 김인상 위원은 “우선 수출업체에게 간접수출보다는 직접수출이 위기와 직면했을 경우 돌파구를 마련하기 유리하다”는 것을 강조했고 “면역력 증강제품군이 독보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마늘이나 시금치가 주산지인 남해군이 유리할 수 있다”고 언급해 남해군의 수출 촉진에 힘을 더해 주었다.   

특히 남해군은 수출분야 추진사업으로 현재 중국 청도시 천안수마청 총부루 빌딩내에 하동군, 구례군과 공동 출연하여 3개실 106㎡ 면적의 중국통상사무소(소장 윤주각)를 설치하고 5월안에 전시제품을 EMS로 배송하기로 했다 현재 예정업체는 8개업체 32품목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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