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다음달 6월14일(일)까지 남해도서관 내 갤러리 ‘꿈길’에서 ‘나들캘리그라피 2020 새봄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써 좁게는 서예체 넓게는 모든 활자 이외의 서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손수 쓰고 그리는 글씨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나들캘리그라피 동호회가 꾸준히 열어온 전시회 중 하나이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화방사 내 작은전시회 이후 올해 두 번째 공식 회원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책 캘리로 읽는다'로,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책읽기의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8년 4월부터 나들캘리그라피 동호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꾸준히 습작 활동을 이어왔다. 최지연 강사가 회원들을 돕고 있으며 신규 회원 모집 또한 상시 진행 중이니 관심 있는 군민들은 동호회 담당자에게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010-774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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