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미조면향우골프회 미골회는 지난 16일 함안 골프존 카운티에서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부산 근교를 떠나 원정경기를 가진 회원들은 녹음이 가득한 산에서 골프로 친목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여유를 누렸다. 
경기 후에는 괘법동 맛돼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식사 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집안 제사로 참석하지 못한 박장욱 회장을 대신해 인사에 나선 이정호 재부미조면향우회장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여러분과 운동을 하니 일주일간 축적된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항상 향우회, 산악회, 골프회, 축구회에 참석해 주는 여러분의 고마움 잊지 않고 있다. 이렇게 소모임을 통해 건강한 모습 볼 수 있어서 반갑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소멸해서 그리운 향우들 모두 보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기 시상식을 갖고 참가자 모두는 고향과 향우회, 미골회 발전을 위한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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