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45분경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앞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어 절차에 의해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6시 45분경 행인이 산책 중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고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순찰차량을 보내 현장 도착하여 확인해보니 길이 75cm, 둘레 30cm, 무게 약 20kg 정도의 상괭이로 확인되었고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채내 금속물 여부 및 강제 포획 여부 등 정밀 검색한 결과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는 상괭이는 멸종 위기 보호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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