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특수시책을 수립·추진하였다.

이번 학교, 기숙사 특수시책으로는 화재 및 각종 재난 시 인명구조에 활용할 인원현황판 설치, 감염병 및 화재예방 픽토그램 홍보물 배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한 학교 관계자들의 소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인명정보 현황판을 주출입구 등에 설치해 화재진압대원이 건물 내 요구조자 등 관련 사전 정보를 획득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현황판에는 ▲건물 호실 수, ▲학생 수 ▲기숙사 당직인원 ▲피난통로 잠금장치 설치 여부 ▲피난 통로 수 등 관련정보가 기록 된다.

또한, 픽토그램 홍보물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구 비워두기 ▲ 소화전 앞 주차금지 등이다. 소방서는 학교, 기숙사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및 요양시설 등에도 홍보물을 배부하여, 감염병 및 화재예방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다수의 인원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시설일수록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배우고, 생활하는 학교·기숙사에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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