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관내 초·중학생 및 시민에게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무료로 배부했다.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관내 현직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미세먼지 경보 SOS, 우리가 몰랐던 부산의 자연환경 이야기 팝업 북, 을숙도 생태탐험 총 3종 교재를 무료로 배송해 집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한 가정 당 교재·교구별 1세트씩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3,000세트를 이달 중에 우선 보급하고 신청자가 많은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가 보급도 계획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이 집에서 환경교육 교재·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배부를 시작했다. 교과연계도 가능하니 부모님과 함께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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