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환경과 (주)청남, 남흥여객㈜이 ‘농수산물 구입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해군은 초원환경, (주)청남, 남흥여객(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들을 위해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195만원 상당 농수산물 꾸러미 세트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초원환경에서는 농수산물 꾸러미세트 40개(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전달했으며, 남흥여객에서도 농산물 꾸러미세트 130개(195만원)를 구입해 소속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향토기업인 (주)청남은 지난 12일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농수산물구입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5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했다.  
특히 ㈜초원환경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남해군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꾸러미세트 300개(600만원 상당)를 추가 구입해 남해군의 자매도시인 금천구, 동대문구, 부산진구, 김해시, 강화군, 함평군 등 6개 도시 농산물 판촉 네트워크단 및 SNS 알리미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초원환경 김재명 사장은 “자매도시에 전달한 농수산물 꾸러미세트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수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흥여객(주) 정익도 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운수업계 또한 어렵기는 매한가지지만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내 대표기업인 ㈜청남(대표 김봉실)은 지난 12일 농어업인을 돕기 위한 ‘농수산물 구입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청남은 이번에 구입한 농산물을 독거노인에게 우선 배부했다.
향토기업의 모범을 보였다. 김봉실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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