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진수)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직접 꽃꽂이를 하며 꽃바구니를 만드는 데에 힘썼다.
남해교육지원청 ‘어버이날 맞이 직원 꽃바구니 만들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하여 공공분야 소비 집행 과제의 일환으로 화훼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해의 착한 꽃집 리스트에 선정된 “화신플라워”의 박화신의 재능기부로 직원들이 직접 꽃꽂이를 배워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은 지역 화훼농가를 살리고 직원들의 행복지수 향상뿐만 아니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행함으로써 부모님께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여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었다.
그리고 청렴 편지를 자필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꽃바구니와 함께 청렴 의지를 꽃바구니에 담아서 부모님께 전달할 예정이다.
안진수 교육장은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이 위기상황 속에서도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굳건한 청렴 의지를 전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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