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주 향우회장
정재주 향우회장

재부남해군상주면향우회(이하 상주향우회)와 재부상주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상주초동창회)는 지난달 24일 당리동 남해횟집에서 회칙에 의거해 각각 정기 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상주향우회는 정재주 회장, 김치우 사무국장, 박민주 이화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반회계 감사를 실시, 통장잔액과 회계장부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
정재주(얼굴사진) 회장은 “올해는 회장 이·취임식이 없는 해라 운영위원회로 총회를 가름하여야 하나, 코로나 19로 모임을 열 수 없어 부득이하게 감사만 받게 됐다. 경제가 어려우니 협찬금 모금도 원활하지 않고, 아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아껴서 내실 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두 감사도 “알뜰하게 잘 살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수민 동창회장
서수민 동창회장

 

상주초동창회도 서수민 회장, 최치완 사무국장, 박명수 정재원 감사가 참석해 일반회계와 장학회 기금 전반에 대해 감사했다.
서수민(얼굴사진) 회장도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기별 대표자 회의를 열어 차기회장 선임 등 할 일이 많은데, 계속 모든 상황이 연기되어 안타깝다. 빨리 모든 일상이 정상화되어 동창회도 향우회도 정상궤도를 걸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기타토의에서는 향우회, 동창회 모두 활성화를 위해선 젊은층 참여가 꼭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후배기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창회의 경우 하반기에는 초등학교와 상주중학교 통합 안을 하루빨리 마무리 지어 내년에는 통합동창회 창단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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