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정민숙)는 지난달 21일 ‘서면새마을표 수제반찬 드림(Dream)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가사 일이나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어르신 60가구에 직접 만든 ‘영양 가득 수제반찬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확인했다.
수제반찬 세트는 돼지고기 수육, 어묵볶음, 계란말이 등 반찬으로 준비해 홀로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한 회원들은 어르신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민숙 부녀회장은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겨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길 서면장은 “서면부녀회 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며 “오늘 이렇게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한 서면부녀회 회원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