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향골프동호회(이하 남향골프회)는 지난 10일 가야 CC에서 4월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5조가 운동한 이날, 다소 흐린 날씨 탓에 경기 초반 낮은 기온으로 움츠렸던 몸은 매 홀을 지나면서 ‘굿 샷’의 응원소리에 덩달아 체온이 올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겼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월례회에서 이유주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심신이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 푸른 잔디위에서 그리운 얼굴 보며 마음껏 웃었으니 모두 면역력이 두 단계는 높아졌으리라 본다. 모두 건강 잘 지켜서 다음 모임에도 반갑게 만나자”고 인사했다.
김영호 초대회장과 최태송 2대 회장, 이춘철 직전회장도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오늘처럼 항상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치는 남향골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결과 곽남정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태송 고문은 메달리스트를 수상했고  행운상은 정영섭 경기이사가 받았다. 
(자료제공 : 남향골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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