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과 지역 문화 창달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남해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신문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불철주야 고생하신 남해신문사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굵은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제는 굳건한 지역 언론으로서 자리매김 하였기에 오늘의 영광이 더욱 값지게 느껴지리라 생각됩니다.
남해신문은 남해 군민들에게 남해의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 살고 있는 남해 출신 고향인들 에게도 반가운 남해 소식을 전해 주어 남해신문의 고마움을 알게 했습니다.
금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남해신문 30년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줄 기회라 생각하며, 30년 동안 쌓은 언론사의 경험과 지식은 앞날의 탄탄대로를 힘차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해신문사 임직원의 노력과 남해군민의 사랑과 그리고 객지에 있는 고향 향우들과 함께 뭉친다면 남해신문은 21세기 명실상부한 가장 좋은 신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시련을 극복해 온 남해신문의 저력으로 도내 최고의 신문을 만들어가는 남해신문사 앞날에 희망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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