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달 31일 새남해농협 회의실에서 ‘농기계은행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영농지원단의 주요 작업내용과 가격단가를 결정했다. <표 참조>
새남해농협은 지난해 관내 약 400ha 농지를 대상으로 경운ㆍ이양과 수확, 방제작업까지 농작업일관 대행사업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밭농업 대행사업 시행을 위해 콤바인 1대 추가구입 등 총 3대를 운영하고 기존 농기계를 함께 활용해 농업인들의 농작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신소득작물인 땅두릅 재배에도 박차를 가하고 고추, 벼 등 육묘와 분양사업, 친환경농지 공동방제작업, 드론 공동방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류성식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마늘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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