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사천읍 수석사거리에서 고향 사천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했다. 황인성 후보는 D&M항공 앞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항공우주산업을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황인성 후보만이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그간 재난지원금지급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발목을 잡았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돌연 전 국민 50만원 지급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러한 미통당 황교안 후보의 돌변에 대해 황인성 후보 측은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정책을 바꾸고, 공약을 바꾼다면, 선거 후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처음부터 재난지원금 지급을 요청했던 황인성 후보가 옳았음을 유권자는 잘 알 것”이라고 여유 있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사천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와 한국노총 경상남도본부, 서포면 · 곤양면 주민들의 지지선언 이후, 황인성 후보를 향한 지지 선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하동군 이갑재 전 경남도의원과 사천시 정철용 전 시의원이 지난 7일 황인성 후보를 지지선언을 하며, 사천시민과 하동군민의 민심을 전해주었다. 
적극 유세에 나선 정철용 전 사천시의원은 “황인성 후보에게 표를 주어야 삼천포와 남해가 발전한다”며 “이번이 낙후된 이 지역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