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여러 명소에 사랑과 희망의 파란불이 밝혀졌다.
매년 4월 2일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4)랑과 이(2)해를 위한 세계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자폐의 조기진단과 대책마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지역 명소에서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빛을 밝히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호주의 오페라하우스,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150개국, 2만개 이상의 지역명소에서 참가하고 있다.
부산은 1일부터 2일, 양일간 일몰부터 자정까지 시청사, 영화의 전당, 광안대교, 남항대교, 황령산 송신탑, 용두산 공원(부산타워),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레지던스, 부산은행 본점, 시민공원, 송상현 광장, 자갈치 시장에서 파란불을 밝혔다. 
(자료제공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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