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이하 군 향우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제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남해출신 향우들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필승을 다지며 격려했다.
군 향우회 신금봉 회장과 김갑주 고문, 박장욱 행사부회장, 이정호 재부남해군미조면향우회장은 지난달 28일 하영제 남해·하동·사천 미래통합당 후보, 김두관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척수 부산 사하(갑)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격려하고, 남해인의 긍지로 승리해서 고향의 명예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척수 후보 선거사무소에는 고종련(여성총무) 김진아(여성행사) 부회장, 김효주 해양분과위원장, 최해욱 미조면향우회 사무국장, 박정면 재부고현면향우회 사무국장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김갑주 고문은 “남해사람이 출마를 하면 정당을 초월해서 지지하고 밀어줘야 한다. 우리는 모두 남해당이다. 이번에 출마하는 향우들은 모두 당선 가능성이 높아서 기대가 크다. 모두 소리 없는 표로 응원해 주고 신금봉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향우들이 필승하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남해의 명예를 살리자”고 격려했다.
신금봉 회장은 “요즘 향우회장으로서 잠이 안 온다. 현재 4명의 향우가 이번 총선에 출마했고, 민주당 비례로 당선권에 들어가 있는 향우도 2명이 된다. 군 향우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4명 이상 국회의원을 배출하자는 각오로 똘똘 뭉치기로 했다. 여기 모인 모든 향우들이 자신의 선거인 것처럼 뛰어 달라. 선거에서 2등을 필요 없다. 김 고문님을 중심으로 전 향우들이 뭉쳐서 제일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후보자들도 열심히 뛰어주고, 우리도 음양으로 많이 지원하겠다. 또, 당선 후 축하연회도 성대하게 개최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척수 후보는 “귀한 시간 내어 귀한 걸음 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 밤잠 안자고 뛰어다니며 최선을 다 하겠다. 이번엔 기필코 승리해서 고향 남해와 향우회의 명예를 높이겠다. 지역내 향우들과 지인들에게 홍보 많이 해 달라”고 화답했다. 
괴정1~4동 구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보수 후보도 “최다 득표해서 여러 향우님들께 자랑스러운 2세가 되겠다. 김척수 후보님과 연대해서 꼭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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