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카이 노조가 정책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카이 노조가 정책협약을 맺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KAI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노동존중 가치 실천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KAI 노동조합에서는 김인덕 위원장을 비롯해 류재선, 정상욱, 박한배, 김동수 전 위원장단이 참석하여 힘을 실었다. 

황인성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부활호가 처음으로 제작된 역사적인 현장에서 협약식을 갖게 돼 영광스럽다”고 밝힌 뒤, “국회의원 선거에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약속이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열매를 맺어 항공우주산업이 KAI를 먹여 살리고, 사천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이 융상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덕 위원장도 모두발언을 통해 “황인성 후보께서 꼭 당선되어 사천지역을 위해, 항공산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 후보와 카이 노조는 총6가지 협약을 다짐했다. 그 내용은 ▲지속 가능한 노동 존중사회의 실현을 위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제21대 총선승리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협약 이행과‘노동존중 실현과제’를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한다는 것,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노동조합과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노동존중 가치 실현과 고용안정,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노동자의 고용과 생계 대책에 공동 대응하고 생산차질에 따른 제조업 경영자금과 고용유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 밖에도 ▲항공인재양성을 위한 항공 교육기관 유치 ▲노동조합과 분기별 간담회 개최와 사천의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한편 황인성 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며, 대규모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 대신 간담회 등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