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다랭이마을 추진위원장인 김주성씨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공장장인 김기영 씨를 비롯해 임직원 40여명과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서 교환과 선물 증정이 있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은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 활력화를, 기업체는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자매결연식에서 가천 다랭이마을은 도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제공하는 한편 농촌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 삼성전기(주) 부산사업장은 농번기 때에 일손 돕기를 비롯해 환경보호 활동과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농업·농촌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기(주) 부산사업장은 다랭이마을에 시가 300만원상당의 빔 프로젝트 1대를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