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 더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여파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재부남해군향우회(회장 신금봉·얼굴사진) 제3차 임원회의도 오는 4월 2일(목)로 연기됐다. 
군 향우회는 당초 사업계획에 따라 지난 5일,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임원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9일로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다시 4월 2일(목)로 2주 연기해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다. 그러나 연기된 임원회의도 코로나19 확산이 어느 정도 진정되었을 경우 열 계획인 것이지, 상황에 따라 다시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4월 말, 격년제로 개최예정인 향우 친선체육대회도 준비과정 등 일정에 차질이 생겨 올 가을로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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