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탁정례)는 지난 4일 남면 우체국 공적마스크 판매로 추운날씨에 마스크를 사기위한 대기 줄을 기다리는 지역민들의 모습을 보고 따뜻한 차 및 음료 등 제공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면 여성의소대는 3일 오전 8시에 남면 여대대장 등 대원 3명이 추운날씨에 우체국에서 마스크 구매를 위해 외부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지역민들의 모습을 보고, 남면 우체국장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4일부터 봉사활동에 나섰다. 
남면 여성의소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순환근무를 하며 마스크5부제가 실시된 날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차가워진 남해군 지역분위기를 남면 여성의용소방대의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커피 및 차의 온기를 전해준 것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랑을 이웃주민들에게 전해주었다.
김성수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지원 활동으로 군민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데 불편함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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