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구를 살리는 ‘탄소사냥꾼’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우리가 지구 한번 구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2020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기원을 위해 시작한 이번 금요 걷기는 지난 6일에 이어 오는 12일에도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이동면 앵강다숲에 위치한 ‘남해바래길센터사무국’으로 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바래길 사무국에 모여서 그날 주어진 바래길 코스로 걸어가면서 ‘지구 살리는 탄소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길 정화작업에 나서는 것. 바래길 관계자는 “매주 바래길 정비 걷기 모임의 정례화로 아름다운 바래길도 보존하고 자연도 살리고, 바래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화합도 도모하고자 한다”며 “꼭 바래지기가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5-863-8778)
우리는 탄소사냥꾼, 바래길 걷고 탄소 잡자
- 기자명 강영자 기자
- 입력 2020.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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