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달 27일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남해군 드림스타트의 생일 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 남해점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케이크를 만들어 남해군에 제공하고, 남해군은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를 전달한다.
파리바게뜨 남해점은 드림스타트가 시작된 2014년부터 매년 케이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86개(1369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남해군에 지원했다.
파리바게뜨 남해점 정생종 지점장은 “지역 아동들에게 생일을 챙겨주고 있다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남해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파리바게뜨 남해점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12세까지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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