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2일 남해군 미조면 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씨(54년생, 남)을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씨는 지난 달 10일 조도내 둘레길 공사 차 섬으로 왔으나 1일 오후 10시부터 복통을 호소하다 오전 0시 13분경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에 119구조대를 탑승시켜 현장 이동하여 오전 0시 38분경 현장 도착 환자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킨 뒤 미조항으로 이동하여 오전 0시 50분경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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