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은 2월~4월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2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남해터미널 근처 영수건재 옆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나무시장에서는 대봉감·단감 등 감나무를 비롯해 밤나무,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체리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와 가죽나무, 고로쇠나무, 옻나무, 황칠나무 등 특용수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천리향, 도화 수양삼색, 미스김 라일락 등 조경수·관상수 묘목도 선보인다.
산림조합은 행사 기간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량묘목을 판매하고,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심는 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고 묘목심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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