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기 남해군체육회 실무진이 구성됐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규 사무국장, 이상록 상임부회장, 박규진 회장, 박도영 실무부회장.
민선 1기 남해군체육회 실무진이 구성됐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규 사무국장, 이상록 상임부회장, 박규진 회장, 박도영 실무부회장.
새롭게 출발하는 남해군체육회 임직원들이 임명장 수여 후 사무실 앞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남해군체육회 임직원들이 임명장 수여 후 사무실 앞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 회장과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힘찬 출발을 알렸다.  

민선 1기 남해군체육회(회장 박규진)는 지난 2일 남해군체육회 사무실에서 상임부회장과 실무부회장, 사무국장 등 실무 임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약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민선 체육회 1기 첫 이사회를 서면으로 진행한 남해군체육회는 해당 이사진과 상임ㆍ실무 부회장, 사무국장의 임직원 임명안 등 이사회 회의 안건을 지난달 24일께 서면으로 사전 전달하고 지난달 2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체육회 이사회 논의 결과 회장 및 임직원이 확정됐다. 확정 결과, 민선 1기 남해군체육회는 이사진과 함께 실무진은 박규진 회장을 중심으로 이상록 상임부회장, 박도영 실무부회장, 정상규 사무국장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일 남해군체육회 사무실에서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약식 임명장 수여 후에 체육회 전 직원이 사무실 앞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면서 화합을 다짐했다.   
이 중 상임부회장은 체육회의 행정 운영을 중심으로 회장단을 보필하게 되며, 실무부회장은  종목별 단체간의 교류와 소통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회장은 무보수로 활동하면서 민선 1기의 남해군체육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남해 체육의 발전을 위해 영역별로 내실을 다진다는 원칙에 따라 인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규진 회장은 “이번 인선에서 체육회 업무에 집중할 시간과 능력이 있고, 행정 경험과 체육회 운영 참여 경험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고민해 결정하게 됐다”며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22개 종목과 읍면 체육회 등 골고루 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남해군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이상록 상임부회장은 “민선 첫 남해군체육회의 행정적 측면을 총괄ㆍ대행하게 될 상임부회장 일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평소 존경하는 박규진 회장님을 알차게 돕고, 남해군민들의 체육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더욱 더 공부하고 연구해서 체육회 여건 개선과 재정 확충, 스포츠 마케팅 지원 등 민선 체육회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도영 실무부회장은 “민선 1기 체육회를 맡아 인선에 대한 박규진 회장님의 고심이 깊었을 것”이라며 “우리 체육회는 앞으로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조직 변화가 있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맡겨진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1기 체육회의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상규 사무국장은 “첫 민선 체육회의 사무를 맡게 돼 정말 책임 막중하다”며 “큰 대회의 성과도 중요하겠지만 군민과 군민들의 생활 건강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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