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남해읍 신기마을 노인회 김영환 회장과 회원들이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신기마을 노인회는 지난 1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 ‘소중한 기부 큰 행복’ 기부릴레이 운동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장명정 읍장은 신기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기마을 노인회 관계자는 “남해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우리 세대의 노후가 보다 따뜻해졌다”며 “우리도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는 데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아동 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씨앗 희망나르미는 2020년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슬로건 ‘향기나는 남해읍, 매너있는 남해읍민’ 실천을 위한 자체 기부 시책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을 지향하는 기부 릴레이 운동이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이웃돕기 기부 운동 참여를 희망하거나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남해읍 맞춤형복지팀(☎ 055-860-8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