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됐던 재경남해군향우회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5월 체육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는 신년회 결산보고와 5월 10일 과천 관문체육관에서 열리는 재경남해군향우회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오는 28일 읍면 회장단회의와 3월 6일 임원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각 읍면향우회 신년회와 정기총회가 취소되면서 향우들 얼굴 볼 일도 줄어 아쉬웠다. 지난 신년회 결산보고와 5월 체육대회 등 읍면 회장단과 임원진 회의에서 논의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읍면 회장단 회의는 28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모임은 3월 6일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 회장은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남해인의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향우회 임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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