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에 대학발전기금을 1000만 원 기탁했다. 앞서 농협군지부 이윤세 지부장은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표했다. 
농협 남해군지부 이윤세 지부장, 정종영 부지부장, 박규선 계장 등은 12일(수) 11시 30분,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홍덕수 총장과 남해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농협 남해군지부의 발전기금 기탁은 남해대학과 대학 후원회가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을 공감한 후, 기금 기탁으로 이어진 열 번째 사례로 남해대학의 기숙사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얻게 되었다. 
농협 남해군지부 이윤세 지부장은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남해대학의 학생 기숙사 시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이번에 대학발전기금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대학과 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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