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민복지과 주요업무 언론브리핑이 남해군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18일 주민복지과장 주재로 주민복지과 팀장, 기자 등 2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WHO 고령친화도시에 걸맞는 추진체계 구축 ▲삼동면복지회관 목욕탕 신축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신축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남해 조성 ▲이동면 무림지구 자연장지 조성 ▲경로당 편의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을 풀어서 설명했다. 

또한 주민복지과는 올해 달라지는 복지 시책 20가지에 대해서도 해설했다. 이날 설명한 내용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및 독립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자활근로 참여자 수 확대 ◆차상위 일하는 청년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사업 실시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기준 완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 최대 지급 대상자 확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 확인 사업 추진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긴급지원사업 지원기준 완화 및 지원액 인상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에 따른 장애인일자리 제공 확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올해 1월부터 최대 30만원으로 인상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강화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통한 연장보육 실시 ◆아이돌봄 지원사업으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무림지구 친환경 자연장지 조성 본격 추진 ◆화장장 운영 개선으로 질 높은 장사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 시책들은 지난해보다 지원예산이 늘어났거나 고용인력이 늘었다. 
이 곤 주민복지과장은 이날 “남해군에는 노인인구가 36.8%를 차지하고 있어 어떤 군정 시책보다 우선시 되고 있다”며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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