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지회장 하성관) 사무국장이 새로운 얼굴로 교체됐다.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는 지난달 31일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내고 지난 7일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남해군청 과장으로 정년퇴직한 정문한 씨(사진, 56년 서면 정포마을 출생)를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출근을 시작한 정문한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면서 “1만4천 회원을 자랑하는 남해군노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 정우석 교육장이 그의 동생이어서 서면 정포마을에는 두 형제의 취임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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