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68연합회는 지난 13일 터미널 뷔페청에서 ‘남해군 68연합회 제15대~16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부원 신임 68연합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정현태 전 군수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8연합회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회기이양, 최정문 전임 회장의 이임사, 최부원 신임 회장의 취임사, 공로패 전달, 신임 임원진 소개, 축하 케익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 전 우리 68연합회가 남해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노력하고 서로 아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우리 연합회 회원들이 내가 먼저 행동하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아가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신임 최부원 회장을 중심으로 한치 흔들림 없이 우리 68연합회가 힘을 모으고 또 한번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부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68연합회 회장 이취임에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드리고 전임 회장단이 너무나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책임이 무겁다. 68연합회는 여러 회원들의 희생가 봉사로 이어져 가고 있다. 각 지구별로 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좋은 회원들의 참여를 늘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0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한달 반,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로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고 68연합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16대 68연합회의 신임 회장단과 임원진은 ▲회장 최부원 ▲수석부회장 강태병 ▲부회장 김태성ㆍ정혜주 ▲재무국장 이춘화 ▲사무국장 조순남 ▲감사 정옥선ㆍ최정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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