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남해ㆍ하동ㆍ사천시 선거구에 출마할 의지를 다지면서 각 당의 예비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선거구에 황인성 후보를 단수후보로 선정함으로써 공천을 확정했다.

공천 확정 이틀 후인 지난 17일 황인성 후보는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은 다양한 국정경험을 쌓았고 정치혁신에 대한 철학과 지역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비전을 갖고 “상상해보지 못한 남해ㆍ하동ㆍ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황인성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우선입법과제 10개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는 ▲드론산업특구단지 유치 및 드론산업 활성화 위한 관련법 제정 ▲남강댐 방류로 인한 농어업피해 구제 위한 관련법 개정 ▲발전소와 댐 주변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관련법 정비 ▲지방제정법 개정 ▲농어업유산 등 유산 직불금제 보완 ▲한려해상국립공원 육지부 축소 및 규제완화, 손실보상 위한 자연공원법 개정 ▲정치망 어업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 추진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 위해 노인장기요양법 개정 ▲교육경비보조금 제도 개선 ▲농어민수당 법제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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