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달 20일 동남냉열 박치홍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을 위해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개최된 기탁식에서 박치홍 대표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이 조금 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현금 50만원을 장명정 읍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46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또는 조손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해읍은 지난 3일 익명 기부자가 신생아 출산가정을 위해 지역화폐 화전 5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에서 200만원, 학림사 연성스님이 감귤 380kg, 남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화폐 화전 40만원, 남해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에서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등 이달에만 8회, 500만원이 넘는 기탁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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