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중현초등학교동문회(이하 중현초동문회)는 지난 6일 초량동 홍성방 신관에서 실무자(부장단)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해 정기총회 후 첫 실무자 회의였던 이날 정주관 사무국장은 참석한 부장들의 기수와 맡은 업무를 소개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정동철 회장은 “막 쓰기에 부담이 되는 비단 같은 사람이 되지 않고 아무나 쓸 수 있고, 다 쓰면 부담 없이 버릴 수 있는 걸레 같은 사람이 되겠다.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해 걸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인사하고 함께 고생한 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영균 고문은 “개인, 각 동기회 모두 적극적으로 돕는다면 우리 동문회는 앞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리라 본다. 모두 분발하자”고 격려했고 정정우 자문위원은 “선·후배가 힘을 모아 잘 이끌어 간다면 잘 될 것이다. 도울 일이 있다면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현초동문회는 안건토의에서 상반기 임원회의 겸 신년하례회 개최 시기를 논의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도 있고 해서 예년보다 2주정도 늦춰 내달 5일(목)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또, 4월 5일 남해에서 열리는 총동창회 제31차 정기총회 참석의 건을 논의하고 재부동문회에서 많이 참석해서 중현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고 결의하고 각 동기회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동문회 사무국은 동문간 소통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밴드(재부중현초등학교동문회:https://band.us/band/61597703) 활용을 권장하고, 동문초대 및 댓글달기에 많은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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